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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현대면세점 무역점 10층에 면세 스트리트 편집숍 모던웍스 5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삼성동 현대면세점 무역점 10층에 위치한다.
1호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10층, 2호점 HDC용산 신라면세점, 3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장충동) 4번째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11층 모던웍스플레이에 이은 5번째 매장으로 33제곱미터 사이즈로 현대면세점 무역점 편집매장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오픈했다.
이곳에는 키르시, LMC,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코닥, 스윗피쉬, 바이크, 아메스월드와이드, 오드원아웃등의 브랜드외에 신규 계약한 그래피커스, DVSN등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 시킬 예정이다.
2019년 시작한 면세 스트리트 편집숍 모던웍스는 론칭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K패션 스트리트 편집숍이 전무한 상황에서 키르시,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스윗피쉬 등의 브랜드를 면세에 발굴하고 연달아 히트 시키며 '면세 K패션 편집숍'으로 이슈를 모았다.
또한 국내 면세점 K패션 편집샵 중 가장 많은 5개점을 운영중인 모던웍스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입점 브랜드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위탁 방식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사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면세사업의 특성을 극대화시켜서 브랜드의 해외사업 진출을 도와주고 있다. 향후에는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것.
MD와 인테리어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각 면세점의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브랜드 MD와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있는 것. 브랜드를 발굴하는 안목과 편집 능력에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김진용 대표가 수입과 라이선싱으로 쌓아온 브랜드 소싱 노하우가 한몫을 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그동안 원더플레이스, 죤화이트, 디스크로즈, 엑스마켓, 바트샵 등 다양한 오프라인 편집숍을 론칭하고 수입 상품을 공급해 왔다. 모던웍스는 현재 마우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켈로그, 코닥, 수퍼드라이, 하이텍, 와일드띵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명화학 투자 이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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