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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기업이 치트키(Cheat Key)로 선보인 온라인 브랜드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ZM세대 겨냥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화려한 비주얼이 아닌 친근하고 솔직한 상품 컷과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지금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니즈를 골고루 담고 있다. (치트키:부정적인 상황 해결을 위해 투입된 아이템, 게임의 치트키에서 유래)
메이저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의 성과는 이들이 펼친 플레이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대표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에서 지난해 론칭한 텐먼스는 여름 시즌이 시작하면서 일부 상품은 초도 물량 80% 이상을 소진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준비한 '텐먼스x잉크' 상품 중 스트라이프 원피스, 슬립 원피스 상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 코로나 19 등 외부 여파로 ‘스테이케이션’ 룩이 부상하면서 라운지웨어 겸 원마일웨어로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은 F/W까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이아우어도 여름 시즌을 맞이하면서 물을 제대로 만났다. 흡습 속건의 기능성이 강한 소재를 적용한 원피스, 여름 셔츠 등으로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
LF(대표 오규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유니섹스 캐주얼 던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첫해 매출로만 5억 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주력 유통망인 LF몰도 지난 1분기 매출만 전년대비 40%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던스트 여성복 중 더블 재킷 드레스나 스퀘어 넥 셔링 드레스 등은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의류와 더불어 온라인에서 출발한 디자이너 감성의 잡화 브랜드들도 덩달아 상승 분위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도권 잡화 시장에서 자사몰 강화, SNS 마케팅 등 재미 요소를 넣으며 전반적으로 온라인 브랜드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의 잡화 브랜드 아카이브앱크이 대표적으로, 가죽 소재 신발부터 미니 백까지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고퀄리티 가죽을 사용한 메인 상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가격대는 10만 원대부터 합리적이다.
메인 화보 컷도 있지만 아카이브앱크를 만든 스태프들이 직접 착용 컷을 촬영하는 등 웨어러블하게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어필했다. 대표 베스트 셀러로 메시 플랫 슈즈나 베일 백, 허깅 백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루에브르도 핸드백부터 의류까지 토털 브랜드로 나아가면서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텐먼스 x 잉크
*오이아우어
*던스트
*아카이브앱크
*루에브르
메이저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의 성과는 이들이 펼친 플레이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대표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에서 지난해 론칭한 텐먼스는 여름 시즌이 시작하면서 일부 상품은 초도 물량 80% 이상을 소진했다.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준비한 '텐먼스x잉크' 상품 중 스트라이프 원피스, 슬립 원피스 상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 코로나 19 등 외부 여파로 ‘스테이케이션’ 룩이 부상하면서 라운지웨어 겸 원마일웨어로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은 F/W까지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이아우어도 여름 시즌을 맞이하면서 물을 제대로 만났다. 흡습 속건의 기능성이 강한 소재를 적용한 원피스, 여름 셔츠 등으로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
LF(대표 오규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유니섹스 캐주얼 던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첫해 매출로만 5억 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주력 유통망인 LF몰도 지난 1분기 매출만 전년대비 40%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던스트 여성복 중 더블 재킷 드레스나 스퀘어 넥 셔링 드레스 등은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의류와 더불어 온라인에서 출발한 디자이너 감성의 잡화 브랜드들도 덩달아 상승 분위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도권 잡화 시장에서 자사몰 강화, SNS 마케팅 등 재미 요소를 넣으며 전반적으로 온라인 브랜드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의 잡화 브랜드 아카이브앱크이 대표적으로, 가죽 소재 신발부터 미니 백까지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고퀄리티 가죽을 사용한 메인 상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가격대는 10만 원대부터 합리적이다.
메인 화보 컷도 있지만 아카이브앱크를 만든 스태프들이 직접 착용 컷을 촬영하는 등 웨어러블하게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어필했다. 대표 베스트 셀러로 메시 플랫 슈즈나 베일 백, 허깅 백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루에브르도 핸드백부터 의류까지 토털 브랜드로 나아가면서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텐먼스 x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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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아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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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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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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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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