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라이브다! 롯데온 ‘온 라이브’ 22일 공식 론칭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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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1조회수 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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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에서 운영하는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이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ON LIVE)'를 22일 정식 론칭한다. ‘온 라이브’는 롯데온 앱과 인스타그램 롯데온 공식 계정에서 볼 수 있으며, 입점한 셀러 상품 및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롯데온은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염두에 두고 오픈 때부터 동영상 플랫폼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롯데온의 동영상 플랫폼인 ‘온 티비(ON TV)’는 상품 소개 동영상과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 Live’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에 ‘온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 백화점 상품을 포함해 마트와 롭스, 입점 셀러들의 상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온은 내년 하반기에는 ‘온 라이브’를 셀러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개방형 플랫폼’ 전환, 셀러와 플랫폼 공유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되면 입점한 셀러 누구나 방송 스케줄을 구성해 ‘온 라이브’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롯데온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셀러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롯데e커머스 최희관 O4O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인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 채널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롯데온에서 선보이는 ‘온 라이브’는 자사 상품 판매는 물론 입점한 셀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 라이브’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2시에 시작하며,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시리즈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는 23만 구독자의 유명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가 출연해 호캉스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개 상품 10종을 22일 하루 동안 판매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출연해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 상품을 소개하며, 특별가 판매 및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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