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볼보·데카트론··· 스타필드 콘텐츠 강화!

    곽선미 기자
    |
    20.07.13조회수 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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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에그슬럿' '볼보' '데카트론' 등 최근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필드는 그동안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리테일 스토어 1호점을 비롯해 버거 브랜드 '셰이크셱', 이스타일 뷰티 브랜드 '사봉' 등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브랜드 매장을 유치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의 입점도 같은 결이다.

    먼저 지난 10일(금)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첫 선을 보였다.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국내 독점 운영권을 획득한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에그 샌드위치를 예술화시킨 '슬로 미학'의 파인 캐주얼 브랜드다. 브리오슈 번에 달걀과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을 넣은 메뉴로 유명하다.

    현재 미국, 쿠웨이트, 영국, 일본 등 4개국에 8개 매장이 있고, 이번 코엑스몰 매장이 국내 첫 번째, 전 세계 9번째 매장이다. 오픈 당일인 10일 새벽 6시부터 첫 고객이 줄을 서기 시작해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에 300명의 고객이 줄을 서 화제를 모았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에그슬럿 도입을 통해 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파인캐주얼'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SPC삼립의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 브랜드 경영, 글로벌 사업 등을 강화하겠다"고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7월 안으로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볼보자동차의 국내 첫 복합쇼핑몰 내 전시장이 들어선다. 운영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게 됐으며, 매장은 도심형 라이프를 즐기고 체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적합한 컨템퍼러리 콘셉트로 꾸밀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안전에 대한 볼보의 기업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볼보 자동차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젊은 층과 가족 소비자 유입이 많은 복합쇼핑몰인 하남 스타필드에 매장을 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토)에는 스타필드 고양에 글로벌 스포츠용품 전문점 ‘데카트론’ 3호점이 들어섰다. 2호점은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해있다. 데카트론은 한국을 포함해 57개국에 진출한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기능성이 뛰어난 스포츠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이름을 알렸다.

    데카트론 3호점은 각종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스포츠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 매장으로 구현됐다. 매장 곳곳에 고객들이 직접 농구, 요가, 탁구,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퍼팅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2016년 9월,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오픈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해 유명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거점으로도 인기를 얻게 됐다”며 “스타필드는 이번 에그슬럿, 볼보 등 매장 입점뿐 아니라 쇼핑, 문화, 레저 등 다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점차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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