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2021년 송도서 '글로벌형지' 만들겠다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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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조회수 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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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건립하고 있는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주요 파트너사 30명을 초청해 현장을 함께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 곳은 송도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대지면적 1만2501.6㎡ (약 3782평), 건축연면적 1만9500여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지상17층), 오피스텔(지상23층), 판매시설(지상 3층)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된다. 2021년 준공 예정에 있다. 최병오 회장은 글로벌패션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글로벌 패션기업이라는 큰 비전을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또 이날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하면서 형지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 류현일 소장과 홍준기 감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무사고, 튼튼한 완공을 당부했다.

    내년 글로벌패션복합센터 건립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

    최병오 회장은 "세찬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강한 풀을 알수 있다는 뜻의 질풍지경초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형지는 강한 풀이 될 것“이라며 ”송도 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형지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R&D 사업의 허브로 구축해 K패션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니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글로벌패션복합센터의 건설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내년 완공 때까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심양면으로 이해와 도움, 협력을 요청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내수비중이 큰 회사인 만큼 그동안 국산원단을 많이 사용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여성들의 패션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온 만큼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최병오 회장은 “새벽에 일어나 전국 2000개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큰 낙이었다” 면서 “지금의 패션그룹형지의 원동력이 매장을 비롯한 형지가족들, 협력사, 그리고 현재 건설현장에서 힘써주는 모든 분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2021년 완공 예정인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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