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구원투수 '라이프워크' 온·오프 잘 나가네~!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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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조회수 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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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캐주얼 브랜드 라이프워크가 상반기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시 매출이 주춤했으나, 4월부터 점차 회복 5월에는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6월에는 상반기 목표 달성률이 95%를 넘어서며 확실한 성과를 보였다. 확실한 색깔과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에게 통한다라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것.

    힘든 시기 속에서도 좋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테디 상품의 꾸준한 상품력 보완, 중가 라인을 확충한 점이 꼽힌다. 라이프워크 시그니처 상품인 '라독' 티셔츠는 작년 출시 이후 누적 생산량만 10만장에 달하며 최근 새롭게 출시한 '힙독(힙스타 라독)' 버전은 백화점, 온라인, 아울렛에서 완판을 이뤄내며 1020대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됐다.

    시그니처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 또는 색깔을 개발해 1020대는 물론 3040대 구매력 있는 고객들까지 섭렵한 것. 마땅히 백화점에서 살만한 브랜드를 찾지 못했던 고객들이 라이프워크의 강렬한 매력에 반했다.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자사 온라인 매출 역시 이슈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자사 온라인몰은 월매출 1억원을 안겨다 주는 알짜 플랫폼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주춤했을 때 안정적인 보완 역할을 했다.

    라이프워크는 올해 매장을 75개까지 늘려 3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랜드NC구로, 롯데영등포는 물론 현대아울렛 송도, 롯데아울렛 부산 등 11개 매장에 추가 입점을 확정 지었다.

    우주원 라이프워크 마케팅 이사는 "상반기 안정된 매출 확보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F/W 시즌에는 주력 아우터 판매에 집중하며 온라인 선주문을 통해 1020세대들을 집중 공략하겠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확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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