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행세일 효과··· 전주 대비 21% 매출 ↑

    안성희 기자
    |
    20.06.29조회수 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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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동행세일을 시작한 지난 주말, 전주 대비 21%의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코로나19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자 인파가 몰린 것이다.

    세일 첫 주말 26일(금), 27일(토) 양일간 롯데백화점 판매액은 전년 세일기간에 비교해 21% 신장하며 1월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신장했다. 특히 교외형 아울렛 경우는 55% 신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요 감소로 인하여 특히 어려움이 많았던 여성패션 상품군의 경우 8% 신장하며 4월, 5월 각각 -16% -29% 감소했던 트렌드에서 급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야외활동이 비교적 늘면서 골프, 아웃도어는 26%, 스포츠 20% 신장하며 양호한 반응을 보이며 전체 남성 패션 상품군 역시 8% 신장했다.




    여성복∙남성복 8% 매출 신장...해외명품은 93% 껑충

    잡화 상품군은 6%, 생활가전 상품군은 12%, 식품 상품군은 -18% 신장세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따라 판매되지 않은 면세품 재고를 관세청에서 한시적으로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진행된 면세 명품 대전은 전국 8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추정치를 크게 뛰어 넘는 실적을 보였다.

    프리오픈을 포함한 27일 (토)까지 실적은 53억원의 명품이 판매 되었다. 준비한 전체 물량의 60%가 소진이 되었으며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다. 코로나 19 기간에도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로 인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해외명품의 경우 면세 명품행사로 높아진 관심 속에서 93% 급등하는 실적을 보였다. 해외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서 면세점 이용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한 효과를 분석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동행세일을 시작한 6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전주 대비 7.2% 신장했다. 과일과 채소, 축산 상품군이 각 6.4%, 3.3%, 13.6%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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