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년 만에 전국 주요 상권에 진입하면서 시장에 조기 안착했다?! 모노앤밀키코리아(대표 주인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모노앤밀키(mononmilky)’가 어제(22일) 서울 삼성역 파르나스몰에 100㎡(약 3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작년 6월 말 첫 선을 보인 모노앤밀키는 중국 현지 소싱처와 국내 매장 매니저, 슈퍼바이저 등의 MD(Merchan Diser)가 중심이 돼 바로바로 셀렉 해 1~2주 단위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패스트패션 브랜드다.
화려하지 않은 모노톤과 밀키 한 컬러감의 정갈한 스타일로 27~35세의 메인 타깃 여성들을 공략한다. 또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24~42세의 에이지 타깃을 위해 매주 단위로 신선한 제품을 제안한다.
1년 차를 맞은 모노앤밀키는 그동안 만들어온 정갈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매장 콘셉트를 파라나스몰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모노톤의 컬러감은 유지하면서 기존 테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유니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파르나스몰은 평일 직장인 고객과 주말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용 상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이곳에는 자체 디자인한 블랙라인 제품을 별도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소재와 국내 봉제로 모노앤밀키 시그니처 라인인 블랙 라벨로 특화했다. 이 라인은 향후 50% 이상 가져갈 예정이다.
주인규 모노앤밀키코리아 대표는 “현재 모노앤밀키는 신세계 센텀과 롯데 광복,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 및 송도점 등 14개점을 운영 중”이라면서 “1년 동안 꾸준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곳 파르나스몰을 기점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정상 매장을 오픈해 본격적인 브랜딩에 나선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노앤밀키는 오파르나스몰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물이 필요 없는 공기 정화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증정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전용 이벤트를 펼친다. 모노앤밀키 전문 쇼호스트를 선정해 매장 앞 동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쇼 호스팅을 진행해 현장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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