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위기 극복? 대한민국동행세일 6월 26일 시작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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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8조회수 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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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전방위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백화점, 대형마트, 자동차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 23개사, 온라인 쇼핑몰 16개, 그 밖에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관광외식업계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접촉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언택트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지마켓, 쿠팡, 11번가 등의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초특가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젊은 층 고객을 끌어당기려는 목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전업계 등도 특별할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같은 현장행사는 26일부터 부산에서 시작,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세일 행사는 시작되지만 국내 상황은 좋지 않다. 내수경제 뿐만 아니라 고강도 부동산 정책, 북한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파괴 등 내외부적으로 혼란을 빚고 있어 과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지갑을 바로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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