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언택트 유저 잡고 전년 대비 2배 성장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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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조회수 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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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플러스비(대표 윤자영)의 온라인 패션 편집몰 29CM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200% 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의 니즈가 커지면서 전체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세정제나 마스크 등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 1분기는 푸드 카테고리 매출도 상승했는데, 외출 제한으로 인해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팔렸다.

    패션 편집몰인만큼 29CM가 개발에 참여한 패션 신상품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일례로 29CM에서만 볼 수 있는 칠성사이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나 질레트, 이스트팩x라프시몬스, 빅토리아슈즈, 유닉스 등 익스클루비스 아이템들이 호응을 보이며 1분기 실적을 채웠다.

    29CM 관계자는 "1분기 거래량의 확대와 함께 CS, PG수수료, 서버 유지비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며 "전체적으로 트래픽과 신규 가입자가 증가했고, 올해 29CM의 도약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9CM를 이끄는 에이플러스비는 지난 2011년 텐바이텐으로 분할 후 설립된 회사다. 이후 스타일쉐어가 인수했으며 지난해 29CM는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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