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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e-플랫폼 '겟트' 패션~라이프 총망라(?!)

Friday, May 22, 2020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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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광고대행 및 제작업체인 제일기획(대표 유정근)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다. 이미 레드오션으로 불리고 있는 이 시장에 제일기획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건 패션부터 뷰티, 라이프스타일, 가전까지 전방위 일상생활의 A to Z를 모두 담는 것에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외부에 발표된 적은 없다.

오는 9월 정규 론칭을 예정하고 있는 플랫폼의 이름은 '겟트(GETTT)'로 알려졌으며 단순한 상품 판매에 대여 서비스라는 기능까지 얹어 광폭적인 영역을 다룬다. 플랫폼 네임은 공식 오픈 전 변동 가능성이 있다. 삼성의 계열사 중 3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만큼 사업목표달성률이 높은 제일기획은 업체들의 입점 제안에 '광고'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국내외 1000건 이상의 광고를 제작하는 기초 인프라를 지니고 있기에, 입점함과 동시에 광고에 대한 피드백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것. SNS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를 통한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패션 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같은 계열사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조력할 수도 있다. E-FASHION이 아닌 E-TECH까지 다루기 때문에 어떤 복종과 색깔에 집중할지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패션 쪽으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 대상 1순위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 많은 것을 담는 것이 독이 될지 오히려 새로운 마켓 형성의 판이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듯 싶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제일기획까지 총력전을 펼치게 되면 현재 세분화 되고 있는 온라인 마켓 '멀티셀룰러'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패션 마켓은 과거 무신사, 29CM, W컨셉 등의 편집몰이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었으나 최근 모바일 구매가 더욱 상용화 되면서 브랜디, 지그재그, 에이블리 나아가 패션편집몰을 오픈한 쿠팡, 중고거래 번개장터까지 큰 폭 성장하며 다양성이 강조되는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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