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언 대표, LVMH 미팅 위해 유럽 출장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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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1조회수 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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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패션 소재기업 아코플레닝을 이끌고 있는 김지언 대표가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LVMH와 kering그룹 미팅을 위해 떠난 이번 출장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 대한 활발한 비즈니스를 예고하고 있다.

    아코플레닝은 폐기된 가죽에서 원사를 뽑아 재생가능한 가죽 소재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번 재생해 만든 원사를 또다시 재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서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제11회 PREMIERE VISION Awards 2019’에서 PV 심사위원 최고상(Grand Jury Prize) 가죽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이 주목하는 친환경 패션소재 기업으로 떠올랐다. '자라' '롱샴' 등 국제 기업과 수주 체결했고, 최근에는 '발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으로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등에서 아코플레닝의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80여개 업체와 상담 진행 중이다.

    한편 이곳은 지난 2016년부터 옐로우독인베스트먼트, 아이디어브릿지 K2인베스트먼트로까지 총 130억원의 투자를 받으며 빠른 속도로 힘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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