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올해 예산 4762억 규모...사업지원 다각화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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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29조회수 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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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내일(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해 9월 문체부와 콘진원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사업 ▲신한류 지원사업 ▲정책금융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예산은 실감콘텐츠 사업 556억, 신한류 관련 사업 194억원 등 총 4762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증가된 규모다.

    설명회는 공통 세션과 분야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통 세션에서는 ▲정책금융제도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센터 가동 본격화 ▲지원사업 평가제도 개선 사항 등 모든 콘텐츠 기업에게 해당되는 올해 주력 사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소개한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추진 가시화

    특히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화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기업보증, 신한류 보증 등 다양한 사업 종류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콘진원에서 진행하던 콘텐츠 분야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공정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합・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19.11월 출범)소개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지원사업 선정평가에 적용되는 기업 신용평가의 배점 구간 세분화 방안을 안내하여, 기업이 사업 신청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맞춤형 정보 전달을 요청하는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 공간에서 모든 사업내용에 대해 발표한 지난해와 달리 ▲기업・인재양성본부, 문화기술본부 ▲대중문화본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게임본부, 지역사업본부 ▲방송본부, 해외사업본부 등 4개의 별도 세션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설명회 자료집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지원설명회 영상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는 별도 참가비나 사전등록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참가자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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