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 퇴임, 바통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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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30조회수 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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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 최병오)의 까스텔바작을 이끌었던 실질적인 수장, 백배순 대표가 퇴임하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 1986년부터 코오롱에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헨리코튼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왔다. 또한 코오롱 재직 당시 여성복 경험이 전무했던 그가 여성복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쿠아의 메가화와 이어 산드로 등의 안정화에 주력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 등을 책임지는 스포츠부문장으로 활약했던 경험도 있다. 형지를 떠나 침구 업체 웰크론에서 잠깐 활동했던 그는 2018년 1월 까스텔바작으로 합류해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을 진두지휘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4년 프랑스 까스텔바작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하는 동시에 국내 상표 마스터권을 확보하며 골프웨어 마켓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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