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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쇼 & 러브러브, 올해 300억 내실 다지기

Thursday, January 30, 2020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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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주하(대표 이정훈)가 여성복 러브앤쇼, 러브러브를 투톱으로 2020년을 힘차게 항해한다. 이들은 올해 두 브랜드를 합해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하며, 백화점과 가두 알짜배기 상권의 히든 우먼스웨어로 확실한 입지를 굳힌다.

우선 러브앤쇼는 지난 12월 불경기 속에서 30% 이상 매출이 신장했으며, 재고소지율 또한 8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월 매출 억대를 유지하는 매장은 신세계 대구, 롯데백화점 인천, 파르나스몰 점이며 매니저를 통한 오프라인 1:1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리듬을 형성하고 있다.

러브앤쇼가 논에이지를 타깃으로 심도 있고 방향성 있는 뉴트럴 콘셉을 겨냥한다면, 작년 첫 출점한 러브러브는 유니크하면서 스윗한 매력과 러브앤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030대 초반 고객을 맹 공략한다. 편집숍을 콘셉트로 재미있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가득한 공간을 지향한다. 가격대는 5만~10만원대 이하를 포커스했다.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입을만한 옷을 만들자는 철학은 이 회사 이정훈 대표가 오랜 시간동안 시장의 싸이클을 읽어왔던 덕이다.

이 대표는 "작년 러브러브를 첫 출점시키면서 1년간 테스트를 거쳤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완벽한 분리에 나설 것이다. 우리 브랜드의 강점은 1~12월 1년 내내 매출 그래프가 안정적이라는 거다. 여름에만 잘되고, 겨울에만 잘되지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지극히 내추럴 콘셉트의 아이템들을 1년 내내 유지하는 곳들은 새로움이 고갈된다. 그래서 옷에 '색깔'이 담겨 있어야되고 그 옷과 감성에 맞는 '최적의 컬러'를 찾는게 옷쟁이들이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꾸준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러브앤쇼만의 브랜드 감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이 회사가 지키는 철칙 중 하나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바이어 출신 박용완 부사장, 신세계 유통바이어 출신 최익수 전무가 영업을 맡아 보다 운영력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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