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베이지, 프리미엄 시니어 여성복으로 쐐기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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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22조회수 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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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르베이지의 키워드는 '고급화'로 정했다". 국내 유일무이, 프리미엄 시니어 여성복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의 르베이지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로 올해 쐐기를 박는다. 단일 브랜드로 600억원을 바라보며, 론칭 10년을 넘어 이제 11주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르베이지가 등장한 10년 전, 수입 컨템퍼러리 브랜드가 판을 치던 백화점에 르베이지는 손맛을 담은 디자이너 쿠튀르 여성복으로 입지를 다졌다. 빅3 주요 백화점에서 입점 제안이 빗발쳤고, 1호점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열었다. 주력 매장에서 월 4~5억원대 매출을 거뜬하게 올리며 시니어 여성복 브랜드의 기대주가 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엘레강스 조닝 내 시장 점유율 36%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주요 매장 리뉴얼에 들어갔고, 무엇보다 르베이지의 엘레강스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이엔드 시니어 여성복 구축, '한 벌도 작품처럼'

    르베이지 디자인팀은 10명 이상의 인원이 손발을 맞춰서 함께 움직인다. 소재·기획·스타일 등 부서를 세분화해서 옷 한 벌을 만들 때에도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원피스부터 아우터 등 드레이프부터 남다르다. 이 브랜드는 올해 데일리웨어부터 트래블 웨어, 스윔웨어 라인까지 브랜드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라인도 지속해서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르베이지의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추억 속 옷들도 소환됐다. 시간이 지나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한 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르베이지의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르베이지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시니어 브랜드로 세련된 엄마, 패션을 사랑하는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아이덴티티를 컬렉션을 통해 전하겠다"고 밝혔다.





    *르베이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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