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핸드백 '오르' 수익 20%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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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조회수 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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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을상사(대표 박유상)의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동물친화적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익의 20%를 국제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가죽 대체 소재 상품의 구매를 독려하고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패션은 동물의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트위드 미니 백 7종과 버킷백 3종을 선보이며 론칭했다. 펀딩 당시부터 국내 비건 패션을 리딩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2040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박수경 갑을상사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단지 가죽과 모피의 생산을 위해 잔인하게 학대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잔혹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도살당하는 동물들의 가죽, 모피 사용을 지양한다”며 “높은 품질의 PU, 비건 가죽 등의 대체 소재를 이용한 하이엔드 상품을 생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바이스텔라는 불어로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라는 뜻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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