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아 인디스모닝 대표, K-기초뷰티 'IWLT'로 인기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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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7조회수 5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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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브랜드 ‘IWLT(I WOKE UP LIKE THIS)’ 개인 SNS 콘텐츠로 크게 활약하고 있는 한연아 인디스모닝 대표가 최근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의 행보는 타 인플루언서 사업가들과는 다르다. 하나의 브랜드로서 명확한 방향성과 사업성을 지니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노크하고 있기 때문.

    기초화장품이 베이스가 되는 브랜드 ‘IWLT’는 모델과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던 과거의 한 대표를 새롭게 재정립할 수 있게 한 매개체가 됐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장미토너와 재생마스크 백설기팩, 베이스선크림 등은 뷰티드럭스토어 시코르에서 기초 라인 부문 1위를 다수 차지했을 정도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말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준비했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3일 동안 온라인 자사 사이트에서만 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IWLT는 국내 유수의 드럭스토어와 W컨셉 등의 온라인 편집몰과 해외 고객 풀을 담을 수 있는 IWLT닷컴까지 다양한 온•오프 유통망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 대표는 “뷰티 중에서도 특히 기초라인은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정말 힘들다. 제가 직접 매일 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자는 생각에서 출발, 피부과를 가지 않아도 홈케어를 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했다. 화장품 다이어트 시대에 맞춰, 크림 하나만 제대로 발라도 투명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SKU를 경량화한 점과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 점이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 준 것 같다”고 말했다.

    IWLT는 제품 하나가 나올 때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출시일이 따로 없다. 고객들의 피드백에서 출발한 볼륨감이 살 수 있는 샴푸라인은 개발만 1년 6개월이 넘게 걸리고 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톤업선쿠션 또한 2년여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민감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연구하고 고민한다.

    그는 "고객님들과의 신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저는 고객들의 후기와 질문을 통해 이들이 원하는 니즈를 즉각 수용하려 노력한다. SNS에서 제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 화장품을 써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디렉션을 주고 있다. 많은 여성분들의 피부가 건강하고 깨끗하게 빛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IWLT는 올해 해외시장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공격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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