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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토털화 가속 스니커즈 아이템 출시

Friday, December 6, 2019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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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바이레도(BYREDO)가 스니커즈 프라이미벌(Primeval)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성격을 공고히 한다. 바이레도는 바이프로덕트를 통해 스니커즈 외에도 남성용 맞춤 슈트와 핸드백, 모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기존 향수 브랜드의 이미지를 벗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스니커즈 프라이미벌은 지난 6월 이 브랜드가 2020 S/S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어패럴 라인 ‘바이-프로덕트(BYPRODUCT)’의 주요 상품 중 하나다. 바이프로덕트는 2000년대 초 활약하던 NBA 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사이즈 핏의 컬렉션으로 1940년대 뉴욕의 갱스터, 80년대 월스트리트 브로커의 스타일이 담겨 있는 바이레도의 첫 패션 라인이다.

프라이미벌은 과거 농구 선수였던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Ben Gorham)이 100년전 출시된 최초의 판매용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이템이다. 제품명인 프라이미벌 또한 ‘아주 이른 시기에 존재함’을 뜻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하이탑 스니커즈로 가볍고 날렵한 모양에 발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로고와 아일렛 스트립 등 탈·부착 가능한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프라이미벌 스니커즈에는 바이레도의 핸드백을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가죽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한다. 곡선을 그대로 살린 가죽들을 지그재그 모양의 스티치로 스니커즈에 꿰매 독특한 패치워크 효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저마다 다른 형상을 지닌 가죽 조각들이 스니커즈 위에 그대로 적용해 양쪽 디자인이 다른 것은 물론 모든 제품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이다.

여기에 스웨이드와 매끄러운 광택 가죽의 독특한 조합, 가죽 분류 과정에서 찍힌 타이포그래피 스탬프 등이 스니커즈 위에 그대로 노출돼 바이레도만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전세계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프라이미벌 스니커즈는 국내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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