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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he Best PMBs는?

Sunday, December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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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wear...시리즈 · 라코스테 남성복 리딩

남성복 마켓은 포멀 & 컨템퍼러리 부문에 코오롱 FnC의 시리즈, TD & 타운캐주얼 부문은 라코스테가 정상을 차지했다. 포멀 슈트 조닝이 점차 줄어들면서 캐주얼이 강한 브랜드가 약진하는 가운데 시리즈가 3545 남성들의 온 오프타임 캐주얼 매출을 잡으면서 시장을 장악했다.

라코스테는 트래디셔널 조닝뿐 아니라 캐주얼 마켓을 통틀어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040 폭넓은 남녀 소비층을 사로잡고 있다.

의류는 물론 풋웨어(스니커즈)와 액세서리(가방)도 매출 신장률이 우수해 전체적으로 라코스테 성장을 뒷받침한다. 시리즈에 이어서 한섬의 타임옴므도 마켓셰어를 확대하는 중이다. 정장에서 캐주얼을 아우르는 감도 높은 남성복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 여기에 세련된 믹스 & 매치가 가능한 비즈니스 캐주얼 ‘더 젠틀’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타임옴므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의 시스템옴므 또한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는 어번 캐주얼 브랜드로서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다. 전통 슈트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삼성물산패션의 갤럭시는 포멀 조닝에서는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갤럭시 역시 상품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캐주얼류를 계속해서 강화, 5060세대들의 니즈에 맞춰 나간다.

이와 함께 코오롱FnC의 커스텀멜로우와 랄프로렌코리아의 폴로랄프로렌은 가장 매출 신장률이 우수한 브랜드로 손꼽혔다.

커스텀멜로우는 론칭 10주년을 기해 과거 베스트셀러를 재해석한 아카이브 라인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이 다른 남성복 브랜드의 컬처를 부각시키고 있다.

폴로랄프로렌은 뉴트로 열풍에 따라 타미힐피거와 함께 재조명된 브랜드다. 50년 브랜드 전통성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링, 여기에 브랜드 충성도까지 더해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타미힐피거 역시 폴로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신원의 지이크, 신성통상의 앤드지, 삼성물산패션의 띠어리, LF의 질스튜어트뉴욕 등은 캐릭터 & 컨템퍼러리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로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간다. 또 셔츠부문은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가 전통성과 상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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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 쉬즈미스 • MLB • 내셔널지오그래픽 1위
■ 2019 TOP20 BRANDS _ 부문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
■ Womenswear...톰보이 • 타임 • 쉬즈미스 NO.1
■ Menswear...시리즈 • 라코스테 남성복 리딩
■ Casual...명불허전 MLB, 커버낫 대활약
■ Sports • Outdoor • Golfwear...내셔널지오그래픽 • 타이틀리스트 1위
■ Childrenwear...블루독베이비 • 뉴발란스키즈 파워↑
■ Innerwear...올해도 비너스 1위 지킴이!
■ Handbag...닥스핸드백 1위 탈환
■ Shoes...슈콤마보니, 압도적 승리
■ Jewelry...골든듀, 명실공히 주얼리 리더
■ Instyle...알레르망 부동의 1위 수성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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