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몰, JD스포츠~세포라 등 '집객형' MD 시도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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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29조회수 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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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파르나스몰(대표 권익범)이 최근 대규모 집객을 유도하는 MD 구성의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오랫동안 자리했었던 가성비 라이프스타일 숍 코즈니 자리에 JD스포츠를 입점시켰으며, 맞은편 마시모두띠가 자리했던 여성복 존에는 뷰티 편집숍 '세포라'를 입점시켜 멀티 드럭 스토어를 강화했다.

    한 브랜드의 매장 매출에 의존하기 보다는 다양한 브랜드와 고객 유입이 담보된 멀티형 매장을 통해 20대 초중반 고객까지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다. 파르나스몰은 마리메꼬, 룰루레몬, 일비종떼, 올세인츠, 이솝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러브앤쇼, 더일마, 스테이피플, 지오다노우먼,나무그림 등 내셔널 여성복 브랜드를 통해 이원화 전략을 꾀했다.

    그동안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으로 유입되는 4050대 여성 고객들이 가벼운 데일리 여성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셔널 여성복 조닝을 강화해왔고, 이는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스테이피플의 경우는 월매출이 1억 중후반을 뛰어넘을 정도로 노른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러브앤쇼와 코벳블랑, 리스트 등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JD스포츠, 세포라가 입점되면서 근처 1020대 겨냥 편집숍 '바인드'도 함께 상승효과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이번 MD 재편은 1020대 고객과 기존 3050대 고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파르나스몰이 지닌 지리적인 장점을 더욱 강화한 차원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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