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오후 1시, 오픈 후 4일이 지나고 평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세포라코리아(대표 김동주)의 세포라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매장 초입부에 세포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뷰티 브랜드를 진열하고 로에베, 지방시뷰티 등 국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코스메틱을 입점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세포라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PB 세포라컬렉션은 세포라코리아가 가장 신경쓰는 MD다. 스킨케어, 메이크업은 물론 어플리케이터, 바디나 헤어 관련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매장 좌측 벽면에는 설화수, 헤라, 키엘 등 시코르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도 확인할 수 있다. 세포라를 통해 유명해진 후다뷰티, 타르트, 어뮤즈 등 단독 브랜드까지 포진해 경쟁력을 살렸다. 매장 중앙에는 실제로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유치했다.
다음 매장은 잠실 롯데월드몰...연내 14개점 목표
오픈 당시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는 "연내 14개점 매장 오픈 목표와 더불어 7년 내 두자릿 수 신장을 위해 세포라만의 차별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삼성 파르나스몰 1호점에 이어 잠실 롯데월드몰에도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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