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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카카오메이커스가 자제 제작 브랜드 '메이커스프라임'으로 겨울 패딩을 제작해 선보인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마케팅과 복잡한 유통 과정을 없애고 우수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 두 가지에 집중해 출시하는 공동주문 브랜드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사전에 주문을 받고, 수량을 예측해 부자재 비용은 물론 재고에 대한 부담을 절감한다. 이렇게 절감한 원가는 주문 수량에 따라 포인트로 구매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패딩은 롱패딩 4가지 컬러와 숏패딩 2가지 컬러로, 각각 S·M·L 3개 사이즈 11만9000원에 제안한다. 롱패딩은 딥블루·그린·그레이·블랙, 숏패딩은 라벤더·블랙으로 출시한다. 준비 수량은 롱패딩 3000벌, 숏패딩 1000벌이다.
윤리적으로 채취한 덕다운 충전재를 솜털과 깃털 8:2 비율로 사용했다. 숏패딩 S 사이즈 380g부터 롱패딩 L 사이즈 500g까지 사이즈와 길이에 맞춰 풍성하게 사용했다. 4레이어 더블 다운백 구조로 봉제해 털빠짐 현상을 예방했으며, 퀼팅 후에 덕다운을 주입해(칸다운 공정) 세탁 후에도 일정한 볼륨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카카오메이커스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상품 발송 전 주문 제작 과정과 소식을 메시지로 전달받을 수 있다. 한편 메이커스프라임은 패딩을 출시 전, 듀얼코어 히든밴딩 데님과 90도 직각 페이크 삭스 등에 대한 주문을 받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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