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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대표 정영훈)가 이번 겨울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상품을 구성하면서 섬세한 디테일 포인트로 세련미도 강조하는 상품 전개에 집중한다. 특히 주력 상품인 구스 다운 충전재 상품군을 확대 구성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시즌 다운 재킷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기본 스타일부터 타깃을 세분화해 각각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창희 아이더 사업본부장은 “길어진 겨울 시즌 특수성에 따라 구스 다운 충전재 상품을 확대 구성했으며 여성 소비자를 위해 디테일을 강조한 디자인을 반영하는데 집중했다”며 “아이더는 주력 시즌에 맞춰 상품의 기능과 스타일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생각이다. 각 부서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올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더는 이러한 전략을 정리해 지난 21(수)와 22일(목) 이틀동안 서울 자곡동 사옥에서 대리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 사원을 대상으로 2019 F/W 신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와 짧아진 간절기 공략, 신발 등 상품에 대한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
다운 상품 부문에서는 특히 여성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여성 전용 다운 재킷 상품력을 강화했다. 스타일을 강조한 상품에는 폭스, 밍크 등 퍼(FUR)의 품질과 길이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숏다운부터 중다운, 사파리형 다운까지 스타일와 스타일을 다양화 해 여성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부 라인은 아웃도어 활동 기반에 기능성 라인인 ‘제니엄(Xenium) 라인’과 일상생활 기반의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인 ‘크로스 오버(Cross Over) 라인’으로 구성 전개한다.
짧아진 간절기 시즌을 고려해 겨울 시즌까지 길게 활용 가능한 플리스 아이템 전략도 눈에 띈다. 의류뿐 아니라 신발, 가방 등에도 플리스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지난 S/S 시즌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였던 쿠셔닝 슈즈 ‘퀀텀(QUANTUM)’은 시즌 감성에 맞게 컬러와 기능을 더욱 보강한 ‘퀀텀 2.0’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온성을 탑재한 방한화, 기능성을 겸비한 등산화 등 용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아이더만의 아웃도어 전문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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