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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올 상반기 전년대비 50%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신장에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1020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헤리티지 라인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한 상품군으로, 지난 3월 출시한 오리진 빅로고 반팔 티셔츠는 2만장 이상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는 자사몰은 물론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등 국내 대표 온라인 편집숍까지 이어졌다. 특히 무신사에서의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1380% 급증했다. 그 결과 엘레쎄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920% 신장했다.
엘레쎄 관계자는 “현재 5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0개의 편집숍 등에 입점한 상태다.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같은 젊은고객이 밀집한 주요상권에 전략적으로 매장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8월 영국 디자이너 리암호지스(Liam Hodges) 컬래버와 매월 진행하는 '옷잘러 프로젝트' 등 유스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엘레쎄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제트 스키팬츠를 시작으로 스키,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영역까지 확장해 현재 전 세계 90여개에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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