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 X 마리몬드, 백 & 슈즈 컬래버레이션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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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4.19조회수 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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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대표 최종양)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학대피해아동의 꿈을 함께 그리자는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리몬드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상품 23종을 출시했다.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마리몬드의 아몬드 나무 패턴을 이용해 디자인했다.

    대표 아이템은 지금부터 여름까지 신기 좋은 아몬드 나무 패턴 포인트의 슬리퍼와 에스파듀 슈즈다.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지난 사전 예약 행사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소중한 아이들을 감싸 지켜준다는 의미로 제작된 슈펜x마리몬드 우산도 장우산/양우산으로 제작되어 실용성까지 챙겼다. 또한 배우 진세연이 착용하여 이슈가 된 텀블러백도 예쁘고 실용스러운 디자인으로 컬래버레이션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가격은 7천9백원부터 2만9천9백원으로 구성했다.

    해당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은 1개가 판매될 때마다 9백원이 적립되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회장 양진옥)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사업으로 쓰여진다.

    기부 적립금은 슈펜에서 일정금액을 기부금형식으로 펀딩하고, 그만큼 이랜드재단에서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여 합산될 예정이다. 또한 슈펜x마리몬드 'Drawa a dream' 캠페인의 홍보모델로 나선 배우 진세연은 초상권 등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슈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기획한 컬래버레이션이다.” 라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19일부터 전국 슈펜 매장과 슈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발매되며, 대표매장인 슈펜 홍대점에서는 4월19 출시를 기념하여 하루 동안 컬래버레이션 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마리몬드 손거울(정가 5천원)을 증정한다.

    슈펜은 전국에 50개 매장을 갖춘 연 매출 1천5백억원 규모의 브랜드다. 최근 여러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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