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현대 판교점에 첫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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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4.01조회수 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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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인터내셔날(대표 석정혜)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분크가 오는 4월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이제까지 여러 유통에서 단독 매장을 제안했지만 더 탄탄한 상품 구성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동안은 팝업스토어만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판교점을 시작으로 면세점, 플래그십스토어 등 오프라인까지 유통을 확장한다. 면세점은 롯데 면세점 소공동 본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1개점을 추가 오픈하며, 서울에 플래그십스토어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판교점 매장은 분크의 시그니처 백들과 여러 종류의 스트랩, 스몰레더굿즈들로 구성되며, 오픈 첫 날 여러 신상품을 추가 공개한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준비되있는 포토존 응모함에 응모하면, 4월5일 오전 11시30분에 추첨을 통해 토크백, 클러치, 웨빙스트랩을 증정한다. 오픈 첫날인 4월3일에는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옐로우 프레그백참을 선물한다.

    론칭 2년이 된 분크는 그동안 온라인 자사몰과 소수의 오프라인 편집숍,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만 통해 판매하며, 대부분의 매출을 온라인 자사몰에서 올렸다. 브랜드가 가파르게 성장하자 최근 코웰패션에 지분 40%를 매각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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