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고감도 디자인을 표방한 스트리트 캐주얼 ‘던스트(Dunst)’가 출격한다. 던스트는 ‘형체가 없는’ 이라는 뜻으로 패션, 건축, 사진,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다. LF(대표 오규식)의 야심착 신작이기도 하다.

던스트의 첫 컬렉션인 2019 S/S에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삶, 이들이 추구하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반영했다. “Here we are”을 콘셉트로 잡아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웨어로 풀어냈다. 2030대 남녀 소비자를 공략한다.

주 유통은 LF 자사 온라인몰인 ‘LF몰’과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29CM’이다. 던스트는 오는 26일 브랜드 론칭을 기념, 라움이스트 쇼룸에서 파티를 연다. 행사 당일에는 DJ 밀릭과 코난의 디제잉과 함께 프리 드링크, 케이터링 서비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