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무스탕 출시 한달만에 소진율 50% 훌쩍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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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04조회수 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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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보브가 무스탕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의 50%를 판매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1100장을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판매량이다. 천편일률적인 무스탕 디자인에서 벗어나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무스탕 디자인을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기존 무스탕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대신 무겁고 투박해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보브는 무게감을 줄이면서도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밍크 퍼나 폭스 퍼 등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디테일을 넣었다. 품질이 좋은 유럽산 무스탕을 사용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보브가 출시한 총 9개 무스탕 중 5개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재생산에 들어갔다.

    밍크 배색 무스탕과 폭스 퍼 카라 무스탕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다. 퍼 디테일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무릎 선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감으로 보온성 또한 뛰어나며 길고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짤막한 기장의 캐주얼한 무스탕도 인기다. 보브가 선보인 유니크 집업 무스탕은 짧고 경쾌한 블루종(항공점퍼) 타입의 제품으로 가볍고 활용도가 높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스탕도 인기다.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무스탕, 조끼 형태의 무스탕 베스트까지 보브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재생산에 들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리오더를 진행하지 않았던 무스탕이 올해는 출시 직후부터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롱패딩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한겨울까지 활용하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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