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11월1일 오픈···모델에 윤아∙정해인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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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16조회수 1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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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 이하 현대면세점)이 내달 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오픈을 앞두고 한류스타 윤아, 정해인을 모델로 선정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윤아, 정해인은 한류스타로서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모았으며 2016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한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현지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후 중국•일본•태국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더불어 중국 최대 여행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제휴를 맺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파펑워는 약 1억50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여행관련 게시물이 14만건에 달한다.

    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업무협약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 고수가 직접 ‘서울 강남 관광•쇼핑 포인트’를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 회원들에게 서울 강남 일대에 대한 관광과 쇼핑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3개), 카지노, 코엑스몰(쇼핑몰), 백화점을 비롯해 원스톱 출국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과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인 SM타운, 아쿠아리움 등 최적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코엑스 일대를 집중 소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윤아와 정해인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외 스타를 중심으로 광고모델을 추가 선정하겠다”며 “면세점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만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은 ‘내 여행 최고의 목적지’ 라는 콘셉트로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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