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키즈, 2019 S/S '어린이 낙서 콜래보' 선봬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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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9.11조회수 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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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키즈가 아이들이 그린 낙서로 상품을 만드는 '두들몬들(Doodle Mondl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낙서, 그림을 응모 받은 후 선정된 작품을 상품 디자인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다. '두들몬들'은 '낙서'를 뜻하는 두들(Doodle)과 상상 속 몬스터(Monster)의 첫 글자를 결합해, '꿈에서 만난 몬스터를 그리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난 작업'이란 의미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13세 이하 아동이다.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휠라의 '두들링북'에 그림이나 낙서를 그린 후, 응모작을 '#휠라키즈, #두들몬들' 두 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두들링북'은 휠라키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거나 두들몬들 공식 페이지(www.filadoodle.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휠라키즈와 두들 작품을 그리는 두들러(Doodler) 소수영 작가와 맡았다. 당점차는 매주 선정해 휠라키즈 롱패딩, 백팩, 티셔츠 등을 증정하고, 최종 당선작은 2019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휠라키즈의 의류와 슈즈 디자인에 반영한다. 단순히 잘 그린 그림이 아닌,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선이 투영된 그림을 선정할 계획이다.

    휠라키즈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 각자가 지닌 꿈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도우면서 자존감을 높여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라며 "어른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표현을 제한하거나 평가하지 않으려 한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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