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에누보(대표 : 임용우)에서 전개하는 가죽 전문 핸드백 브랜드 엘바테게브가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 ‘29CM’와 'W컨셉'에 입점하며 온라인 채널을 확장한다. 개인 사업가이자 래퍼 개코의 아내로 유명한 김수미 씨가 SNS에 착용해 인기를 끈 이 브랜드는 2018 S/S 시즌에 브랜드를 론칭해 자사몰로만 전개해왔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죽 가공 방식이다. 가죽 본연의 멋을 살릴 수 있지만 가공법이 까다로운 베지터블 방식 가공 방식과 내구성을 갖출 수 있는 크롬 코팅 방식을 섞어 두 가지 가공 방식의 장점을 취한다. 가죽 본연의 색감과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가죽의 멋을 추구하면서, 가죽의 뒤틀림 현상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다.
대표 상품은 ‘엘바백(elba bag)’, ‘엘바미니백(elba mini bag)'으로 질 좋은 가죽과 컬러배색이 특징이다. 엘바백은 스트랩과 보디 분리가 가능하고 크기가 넉넉해 랩탑(13inch), 전자패드 등 부피 있는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고, 미니백은 스트랩과 분리해 파우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박선혜 엘바테게브 브랜드 디자이너는 “이번 29CM 입점으로 베지터블 가죽의 매력과 브랜드 스토리가 다양한 고객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라인업 개발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와 이용자 간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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