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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스튜디오 '에보' 특종 아이템 활력소로

Thursday, May 17, 2018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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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다운패딩 등 특종 아이템 확장을 위해 러브콜이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디자인에 대한 싫증, 새 상품에 대한 갈망 등을 디자인스튜디오 '에보'가 채워준다."

한섬, 삼성물산, 아비스타 디자인실에서 활약한 윤은혜 대표는 ‘에보(EVO)’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그녀는 제도권 브랜드부터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의 론칭까지 도우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보는 생산 업체까지 협업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 기획부터 오퍼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이럴 경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어 에보와 협업하는 브랜드는 원가 절감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제대로 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원피스와 셋업물에 강했던 「키이스」에 데님, 다운 패딩 등 특종 아이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에 오랜 기간 몸담은 윤 대표는 브랜드 정체성을 흐리지 않은 범위 내에서 브랜드에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론칭에도 도움을 준다. 윤 대표는 육수현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아에르」가 론칭 준비를 할 당시 전반적인 콘셉트와 일부 상품에 대한 기획을 원조했다. 개인 브랜드의 경우 혼자 핸들링하기 힘들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론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 것.

윤 대표는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디자인에 대해 브랜드도 싫증을 느끼고 새로움을 갈망하면서 찾는 곳이 디자인 스튜디오다. 마찬가지로 아보의 입장에서도 신선한 디자인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시스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아직까진 디자인스튜디오라는 개념이 활성화 되진 않았지만 브랜드와 디자인스튜디오간에 깨끗하게 파트너십을 맺는다면 효율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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