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고급화 전략으로 1500억 목표

    곽선미 기자
    |
    18.02.20조회수 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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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이 상반기 브랜드 콘셉트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휘게(Hygge)' 문화와 골프를 접목한 '휘게 골프'로 정했다. 기능적 디테일은 살리고 라이프스타일 측면을 강화하는 등 상품력 강화를 통해 올해 유통 220개,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퍼포먼스 기능 향상 △패션 DNA를 접목해 업계 최초 선보이는 독특한 스타일 등 상품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브랜드 고급화를 노린다는 점이다.

    2017년부터 선보인 대표 상품군 ‘W 리미티드 라인’은 이번 시즌 컬러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점퍼와 재킷,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봄부터 여름까지 풀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베이지, 블루 컬러를 추가해 젊은 골퍼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 플로’ 냉감 소재 라인은 골퍼의 퍼포먼스 향상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낮춰 주는 기능성 소재로 혹서기에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와이드앵글」만의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차별화를 위해 패션 DNA 접목에도 공을 들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스웨덴어 레터링 디자인을 들 수 있다. 니트, 티셔츠 등 상의 가슴 부분에 ‘즐기고 배우고 놀자’, ‘안녕, 봄’, ‘따뜻한 봄 축제’ 등을 의미하는 스웨덴어를 프린트해 북유럽 감성을 강조하고 봄에 어울리는 산뜻함을 전한다.

    또 은은한 메탈릭 컬러로 화려한 필드 룩을 지향하는 ‘클럽 스칸딕 라인’을 출시해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골퍼의 취향을 공략했다. 스터드 포인트 장식(둥근 징 형태), 반짝이는 펄 소재, 유광 소재 등을 활용해 필드의 시선을 즐기는 골퍼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도 활용하기 좋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브랜드 론칭 이후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업계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와이드앵글」만의 고유한 브랜드 자산과 자신감을 구축하며 골프웨어 업계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는 차별화된 소재와 기술력으로 상품 고급화를 강화하는 한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일상에서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이번 상반기 매출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직장인 골퍼를 위한 찾아가는 골프 레슨 서비스'와 '2030 골퍼를 위한 골프 페스티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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