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이너 브랜드, 뉴욕 접수 성공!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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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14조회수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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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최하는‘Concept Korea F/W 2018(이하 컨셉코리아)’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희 「그리디어스」 디자이너와 이청청 「라이」 디자이너가 K-디자이너의 경쟁력을 알렸다. 박 디자이너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테마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스타일에 「그리디어스」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룩을 표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포함 네 시즌 연속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지구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티스트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총 25착장의 컬렉션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부서지고 갈라지는 형태를 프린트와 디테일로 표현했다. 북극의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네온컬러 퍼플과 블루를 이번 시즌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 울•코튼•퍼 등 다양한 소재와 믹스매치 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소현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산업팀장은“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려준 디자이너들이 자랑스럽다. 올해 하반기에는 뉴욕에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 구축이 예정돼 있는 만큼,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알리는 쇼룸 기능과 함께 세일즈 및 컨설팅 지원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뉴욕 현지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에 입점 예정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이번 시즌에서 컬렉션을 선보인 라이(이청청)를 비롯해 역대 컨셉코리아에 참여한 ▲카이(계한희)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분더캄머(신혜영) ▲더센토르(예란지) ▲허환시뮬레이션(허환) ▲히든포레스트마켓(조성준, 황지현) ▲비뮈에트(서병문, 엄지나) ▲소윙바운더리스(하동호) ▲노앙(남노아) 등 총 10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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