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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런던」 중국서 매출 4000억, 국내 전개 활성화

Wednesday, September 20,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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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런던코리아(회장 김갑기)의 「보이런던」이 중국에서 성공을 국내에서도 이어간다. 「보이런던」은 현재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35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연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한다. 독특한 색깔과 화려한 로고를 즐기는 중국 고객에게 이 브랜드는 하이엔드 캐주얼, 준명품으로 통한다.

기업 매출 중 80%를 차지하는 중국에 비해 한국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작은편,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적은 수의 매장에서 고효율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 「보이런던」의 매장 수는 명동, 동대문, 가로수길, 건대 커먼그라운드점과 제주 로드숍, 면세점을 포함 15개를 넘지 않는다. 건대 커먼그라운드점은 중국 다이궁(보따리상)으로 인해 월매출 1억원을 거뜬히 넘는다. 나머지 매장도 다이궁과 국내 마니아 층의 구매로 인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신임 대표로 자리한 윤영태 대표는 “블랙 스트리트의 대표 주자로 불리고 있는 만큼 항상 새로운 감성을 가미하려고 노력 중이다. 맨투맨과 후드,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고루 잘 나간다. 중국 고객은 화려한 골드, 블랙, 실버 컬러를 선호한다. 로고가 클수록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보이런던」은 중국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전성기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국내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상품 개발과 비슷한 콘셉트이지만 감성은 다른 신규 라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틀에 박힌 블랙 스트리트 캐주얼이 아닌 10~20대의 트렌드에 유연하게 움직이는 「보이런던」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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