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코리아(대표 김정훈)의 「아식스」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아식스」가 배구단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9억원 규모의 용품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식스」와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006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총 14년 동안 후원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이번 후원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아식스」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한다. 지난 5월 선수들이 배구화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한 상품에는 선수들을 위한 이니셜과 로고를 각인해 특별함을 더하고, 내년 2018-2019 V-리그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아식스」는 용품 후원을 통해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 수 있도록 배구화와 경기 유니폼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훈련 용품뿐 아니라 신상품을 선수들이 가장 먼저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훈 아식스코리아 대표는 ”항상 최상의 경기력과 즐거운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2020년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과 스페셜 에디션 제작을 통해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배구단 감독은 ”아식스코리아의 변함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더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