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빈티지 감성 「스컬프터」, 스타 브랜드로!

    whlee
    |
    16.11.22조회수 13586
    Copy Link




    독보적인 빈티지 감성으로 10~3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론칭 5년 차를 맞은 「스컬프터」의 이야기다. 이 브랜드는 컬러의 조합, 디테일하게 풀어 놓은 패턴 플레이, 빈티지한 매니시 룩을 극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매 시즌 콘셉트에 따라 베이직한 스타일과 핏을 변주해서 풀어내고 있다. 작년부터 인기를 얻은 SSS 라인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스컬프터」만의 특징 중 하나. 많게는 5가지 컬러를 믹스해 풀어낸 스트라이프 티는 브랜드 인지도를 확실하게 올린 히트 아이템이 됐다.

    ‘항상 달라지는 콘셉트’를 우선시하는 이유태 대표는 일본 문화복장학교에서 여성복과 남성복을 전공, 옷에 대한 이해력과 기본기가 탄탄하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일본 내 남성복 브랜드 「에디피스」에서 기획 디자이너를 맡았다. 테일러링 기술을 배운 덕분에 「스컬프터」의 옷은 시크하지만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적절하게 녹아 있다.

    이 대표는 “조각가라는 뜻의 브랜드 네이밍처럼 상품을 디테일하게 바라보고 제작한다. 국내 6군데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해 1년 내내 텀을 두고 상품을 제작한다. 매 시즌 라인을 구별해 타깃, 퀄리티, 가격 책정을 달리하고 있다. 고객층과 잘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우리만의 특별한 스킬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판매하는 겨울 상품을 클래식과 스트리트 라인으로 구분했다. 코듀로이 기지 팬츠와 청바지, 오버사이즈 코트와 체크 셔츠 등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전 상품의 원단을 되도록 직접 짜고 소싱하려 한다는 이 대표의 말처럼 체크 패턴, 프린팅 하나도 뭔가 다르다.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도록 항상 새로운 짜임과 나염 기법을 개발하기 때문.

    퀄리티 대비 부담 없는 가격도 장점이다. 120가지의 F/W 스타일 중 대부분의 상품이 6만~2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스웻 셔츠와 청바지는 6만원대, 코트와 패딩은 20만원대 중반의 가격에 판매한다. 과한 디자인보다는 데일리웨어로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전개되기 때문에 10~30대까지 고객 스펙트럼도 매우 넓다.

    향후 「스컬프터」는 패션에만 국한되던 자신들의 유니크한 감성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매달 상품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아이디어를 다른 그릇에도 담아내고 싶다는 것이 이 대표의 소신이다. 언젠가 일본 「저널스탠더드」처럼 의식주 브랜드를 보유한 하나의 그룹을 만들 그날까지, 힘내라 스컬프터!







    Related News

    • 여성복
    • 온라인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