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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샤트렌」부터 대만 진출

Tuesday, October 22, 2013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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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계열사인 샤트렌(대표 최병오)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을 통헤 대만에 진출한다. 대만의 패션유통 전문 무역기업인 콜린스 사와 협약,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콜린스(Collins Co.,Ltd)는 대만 본사를 비롯해 뉴욕, 홍콩 등 전세계 10여개 지사를 둔 40년 경력의 제조•수출 전문 기업이다. 「나이키」「G2000」 「Mexx」 등 패션 브랜드 외에도 파이낸셜 서비스, 디지털 제품 등의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콜린스는 앞으로 패션그룹형지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노스케이프」와 계열사인 우성I&C(대표 김인규)의 남성복 「본지플로어」 등도 현지에 런칭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말 콜린스 본사에서 대만 백화점 바이어 대상으로 「노스케이프」와 「본지플로어」 전시회를 진행해 현지 반응을 살피기로 했다.

「샤트렌」은 오는 11월 19일 대만의 타이쭝(Taichung)시에 위치한 쭝요우(Chungyo)백화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에 최소 3개의 매장을 오픈해 브랜드 알리기와 매장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가 시너지를 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것.

이 날 콜린스 사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샤트렌 회장은 “대만은 한류열풍의 근원지로 현지인들이 한국패션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샤트렌」이 글로벌 여성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양사가 긴밀하게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슬리 리 콜린스 회장은 “대만에는 3040여성을 위한 패션브랜드가 거의 없어 샤트렌에 대한 현지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확신했다”며 “앞으로 고급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역삼동 샤트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병오 회장과 김명호 사장, 김명희 R&D감사, 배경일 「샤트렌」 본부장과 콜린스 사의 레슬리 리 회장, 헬렌 차오 부사장, 켈빈 시아오 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샤트렌」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향후 일정과 진출 지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샤트렌」은 지난해 러시아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해 해외진출을 위한 브랜드 다지기에 나선 바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샤트렌의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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