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쇼, 비즈니스 장으로 성료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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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7조회수 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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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트렌드와 액세서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THE MOST Valuables 2022)가 지난 25일 성료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마이스 전문기업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한국귀금속보석판매업중앙회,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주얼리평가협회, 한국주얼리수출협동조합, 주얼리신문, 한불상공회의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등 주요 산업 협단체가 후원한 ‘2022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는 2016년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일한 주얼리 전문 박람회이자 주얼리 및 부티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이선애(33세)씨는 “국내에서는 오랜만에 열린 주얼리 액세서리 전시회라 찾았는데 유명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주얼리와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어 새로웠다”며 “명품의 디자인과 트렌드에 부합되는 제품들부터 최신 기술이 활용된 서비스까지 새로운 트렌드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보석 원자재 및 완제품’,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 ‘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및 공예품’, ‘웨딩주얼리’, ‘기자재 및 장비’ 총 5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금, 은부터 DIY, 포장, 패키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주얼리 및 액세서리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에 대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주얼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2 주얼리 스마트 위크 특별관’에서는 한정판 주얼리를 소유 및 판매할 수 있는 NFT, 메타버스, VR 가상 피팅 서비스, 주얼리 AI 추천 등 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주얼리 산업의 미래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목해야 할 주얼리 브랜드 12개가 ‘주얼리 패션쇼’를 진행해 주얼리 브랜드 고유의 독창성을 선보였으며, 총 50여개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 순회전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업과 업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얼리 관련 글로벌 바이어들을 초청한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와 국내외 주요 유통채널 MD들과의 1:1 비즈니스 컨설팅 및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유통상담회’는 참가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시장 진출 및 국내외 판로 지원 확대 기회를 제공했고,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NAVER X THE MOST 쇼핑 라이브 판매대전’은 온·오프라인 판매 및 브랜드 홍보 지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전시와 함께 국내외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을 위한 전문 세미나 ‘더 모스트 인사이트’가 함께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일에는 한국보석감정평가원 조은옥 박사, 더블유아일랜드의 최재영 공동대표, 홍콩무역발전국의 크리스토퍼 라이(Christopher Lai) 서울지부장, 한미보석감정원 최현민 공학박사 등이 연사로 나서 주얼리 산업 최신 트렌드 및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서 단독 세미나 및 이슈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는데 다섯명의 전문 패널과 함께 활발한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어 24일에는 ‘아마존 주얼리 & 액세서리 카테고리 트렌드 및 입점 안내 세미나’와 ‘내 퍼스널 컬러에 착!붙! 액세서리 고르는 법’이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주얼리 전문 박람회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주얼리 산업 전문 박람회로서 그 뜻이 매우 깊으며 주얼리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 많은 콘텐츠와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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