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피스 등 루즈핏 요가복이 온다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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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조회수 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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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레깅스를 입고 출근하는 여성들이 늘고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요가복의 대중화를 더욱 앞당겼다는 평가다. 홈 트레이닝과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집 근교에서 편하게 입을수있는 요가복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는 점은 이제는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요가업계의 샤넬이라고 불리우는 룰루레몬을 비롯해, 젝시믹스, 안다르, 뮬라웨어 등 국내 토종 브랜드의 폭팔적인 활약에 힘입어 이제는 요가복인지 일상복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한국 여성의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다.

    또한 이러한 레깅스형 요가복의 독주 속에서 새로운 감성의 루즈핏으로 틈새 시장을 노리는 강력한 후발 주자들의 성장도 돋보인다. 타이트한 몸을 옥죄어 오는 레깅스 개념을 완전히 탈피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살린 루즈 핏의 요가복으로는 부디무드라, 브리피스, 무브웜 등의 브랜드들이 있다.



    '브리피스'를 전개중인 이정준 아이벨 대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한남동 주변만 봐도 하렘팬츠 등의 루즈핏 요가복 차림의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며, "편안함과 스타일이라는 두마리 토까를 잡은 루즈핏 요가복 브랜드들이 레깅스형 요가복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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