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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비껴간 디스커버리 파워! 역시 김창수
Wednesday, Feb. 26,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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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패션 마켓, 아웃도어 시장도 뒷걸음질치며 특히 2월 한달간 매출이 낙폭이 커지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부분 아웃도어 브랜드들 경우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상황.반면, 디스커버리만이 2월 한 달간(2월1일~23일) 매출 196억원으로 30%대 이상의 신장율을 나타내며 독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뒤를 이어 노스페이스가 177억원, 네파와 블랙야크 K2가 117억원대로 뒤를 잇고 있으며, 코오롱스포츠 아이더가 각각 70억원대 컬럼비아가 40억원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들어 누계 매출 집계에서는(20201.1~2.23) 노스페이스가 560억원, 디스커버리가 480억원으로 노스페이스가 다소 앞선 가운데 블랙야크와 네파 K2가 누계매출 110억원대로 비슷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디스커버리는 롱패딩에 이어 어글리슈즈 플리스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디스커버리만의 경쟁력 아이템을 내세워 아웃도어 시장에서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멋스러운 아이템을 편안하고 안락하게'라는 디스커버리의 모토처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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