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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형 디렉터가 말하는 '뉴 쥬시꾸뛰르' DNA?

Thursday, Sept. 19,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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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약하며 K패션을 알린 쟈니헤잇재즈의 최지형 디자이너가 쥬시꾸뛰르의 새 디렉터로 조인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쥬시꾸뛰르 감성에 애슬레저라는 트렌드를 과감하게 접목하며 새로운 시도 예고한 최 디렉터. 그녀의 손에서 탄생할 '뉴 쥬시꾸뛰르의 DNA'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크다.

쥬시 꾸뛰르의 디렉터를 맡은 최지형 디자이너는 런던 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비비안 웨스트우드 디자이너(런던)로 활동 후 지난 2007년 쟈니헤잇재즈를 론칭했다. 이번 시즌부터 쥬시꾸뛰르의 새 디렉터로 합류하게 됐다.  

"쥬시 꾸뛰르라는 브랜드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존의 벨벳 트랙수트 이미지를 떠올리듯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굉장히 강한 브랜드다. 처음 쥬시 꾸뛰르의 디렉터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하면 이러한 고유의 DNA를 지키면서 지금의 트렌드와 시장에 맞게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 됐다"고 전해왔다.

최 디렉터는 고민 끝에 쥬시 꾸뛰르 고유의 DNA 세 가지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쥬시 꾸뛰르의 고급스럽고 글래머러스한 벨벳 트랙수트는 트렌디하면서 여성스러운 코드를 넣은 애슬레저 트랙수트로 만들었고, 기존 트랙팬츠 힙 라인의 과감한 ‘juicy’ 그래픽은 다양한 그래픽 플레이로 변주돼 여러 아이템들에 더해졌다.

브랜드 고유 DNA + a, 재미있는 시도

그녀는 "쥬시 꾸뛰르만의 에너제틱한 컬러 팔레트는 각 제품들 간의 다양한 컬러 매칭을 통해 새로운 쥬시 꾸뛰르만의 컬러 웨이로 재탄생이 됐다"며 "이것이 쥬시 꾸뛰르만의 애슬레틱한 데이웨어 스타일을 제안하는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리론칭하는 쥬시 꾸뛰르는 100% 마스터 라이선스로 진행하며 미국으로 역수출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최 디자이너는 "전반적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재해석되었지만, 그 변화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오랜 히스토리에서 시작된 만큼 해외 다양한 시장으로 역수출도 가능할 것"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품을 보면 기존 쥬시 꾸뛰르와는 차별화된 요소가 많다. 최 디렉터는 "새롭게 개발된 쥬시 꾸뛰르만의 그래픽이 프린트된 블라우스, 원피스 제품들과 텍스쳐와 컬러 웨이가 다양한 니트웨어들, 레터링 그래픽에서 절제된 스트리트 무드를 담고 있는 스웻져지 탑과 레깅스 등은 이번 컬렉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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