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E-biz도 강하다! '더한섬닷컴' 200억 자신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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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0.11조회수 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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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대표 김형종)의 브랜드 통합몰 '더한섬닷컴'(www.thehandsome.com)이 올해 200억원 매출을 내다본다. 지난해 10월 론칭해 딱 1년을 맞이한 '더한섬닷컴'은 현재 메이저 기업에서 출범한 패션몰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여성복 E-biz 시장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더한섬닷컴'의 성장 요인은 ▲온라인몰 전용 상품 개발로 혜택 강화 ▲O2O 서비스 도입 등 편의 제공 ▲신규 브랜드 론칭 등으로 분석된다. 특히 론칭 당시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강화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며 1차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전체 고객 중 65% 이상 신규 고객을 창출했다.

    올해 초 '더한섬닷컴' 앱(app)을 출시해 2030 젊은 소비층도 이끌었다. 또한 '카카오페이' 간편 구매 시스템를 도입해 편의성도 갖췄다. 기존 O2O 서비스도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에서 바로 수선이나 교환 등이 가능해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최근 한섬에서 선보인 여성복 「래트바이티」와 편집PB '폼스튜디오' 등 새 브랜드 오픈도 브랜드몰 성장에 일조했다.

    또한 '더한섬닷컴'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판매와 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해외 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해외 고객을 위한 중국어, 영어 서비스를 초창기부터 제공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온라인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두바이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앞으로도 해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이 여세를 디딤돌로 '더한섬닷컴'은 5년 내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숨가쁘게 달린다. 국내 대표 패션 기업 한섬이 오프라인 유통의 넥스트 마켓으로 E-biz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제도권의 국내 패션 기업들에게 어떤 본보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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