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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S/S 신규 브랜드 23개 론칭... 온라인 쏠림

Friday, Jan. 22,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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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패션 마켓에 신규 브랜드 23개가 론칭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프웨어 조닝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전 복종에 걸쳐 온라인 유통에 쏠림 현상이 짙다.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확대되는 이커머스 마켓을 잡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현(대표 신현균)은 자사몰 대현인사이드의 PB이자 온라인 전용 브랜드 ‘데카브’를 3월 론칭한다. 2030세대를 겨냥한 여성 캐주얼로 자사몰과 외부 플랫폼에 입점할 계획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데일리 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은 미샤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론칭했다. 기존 미샤 상품보다 최대 30% 정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으며 디자인도 포멀한 스타일 보다는 루즈한 실루엣과 활동성을 가미한 스포티즘을 강조해 차별화했다. 상품 구성은 캐주얼 원피스, 자수 점퍼, 트위드 카디건, 플레어 핏 팬츠 등 다채로운 편이다.

대현∙시선 등 여성복 전문사 온라인 마켓 공략

당당(대표 박인동)은 미국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 페리 엘리스의 이름을 딴 페리엘리스의 여성복과 캐주얼 라이선스권을 확보해 이번 시즌부터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기존 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이던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여성복으로 관심이 뜨겁다. 유통망은 온라인과 코스트코 등 양판점을 위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지난 1월 6일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의 단독매장을 오픈하면서 공식 전개를 시작했다. 스니커즈 중심으로 전개하던 기존 전개사와 달리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까지 추가해 휠라코리아의 자체 기획과 생산 노하우를 통해 리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춘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1월에는 청주 성안길, 전주, 여수, 패션아일랜드 대전점에 매장을 열었으며 2월에 홍대 엑시트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의정부점 하남점 등 주요 리테일숍에 입점한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은 지난해 F/W시즌 무신사를 통해 캡슐 컬렉션 형식으로 독점 공개한 론즈데일을 이번 시즌 오프라인 유통으로 확장한다. 론즈데일은 1960년 복싱을 기반으로 영국에서 탄생한 스포츠 브랜드로 스포츠와 애슬레틱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 오리지널리티에 캐주얼 무드를 더한 이미지로 어필한다.




휠라코리아-케즈∙연승어패럴-론즈데일 리론칭

코오롱FnC부문(대표 유석진)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코오롱스포츠의 서브 브랜드 엘텍스를 정식 론칭했다. 엘텍스는 코오롱스포츠의 카테고리 중 ‘라이프텍 재킷’ 시리즈에 기반을 둔 어번 퍼포먼스 아웃도어다. 도심 속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인을 타깃으로, 라이프텍 재킷의 고기능성을 이어가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독특한 실루엣으로 차별화한다.

골프웨어 조닝은 올 상반기도 신규 브랜드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의 유타와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의 혼가먼트가 있으며 맥케이슨은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에서 재정비돼 새롭게 출발한다. 이어서 오는 F/W시즌에는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테일러메이드골프’의 공식 전개사로서 새롭게 론칭하며, 한성에프아이에서 전개하던 캘러웨이어패럴은 한국캘러웨이골프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관심이 뜨겁다.

김성민 대표가 디렉팅한 유타(UTAA)는 블랙펜서를 모티브로 ‘UTAA’ 레터링을 디자인에 녹여낸 오뜨꾸뛰르 감성의 골프웨어 브랜드다. 과거 레노마골프 론칭 멤버로 활약했던 김성민 사장이 캐주얼 지프와 뷰티 시에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노하우를 살려 이번에는 골프웨어에 도전한다.

JNG-유타’∙JC패밀리-혼가먼트 골프마켓 진출

제이씨패밀리의 혼가먼트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에서 시작된 캘리포니아 감성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골프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2040 영 & 리치 골퍼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클래식• 빈티지•퍼포먼스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서핑복도 함께 제안한다. 백화점과 온라인 브랜드 단독 자사몰을 시작으로 대리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는 제이씨패밀리가 운영하는 마크앤로나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의 품에서 올 시즌 새롭게 출발하는 맥케이슨은 럭셔리 골프웨어로 컴백한다. 아카이브에 집중한 베이직(문장 와펜과 그린), 전통 골프웨어의 재해석 클래식(톤다운 컬러 및 패턴), 트렌디한 컨템퍼러리(블루 및 로고) 등 크게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럭셔리 퍼포먼스로서 퀼리티와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위 1% 골퍼들에게 어필한다.

더불어 LYK(대표 김관훈)에서는 슈페리어 출신의 양승윤 디렉터를 영입해 신규 골프웨어 'Root8'을 기획했다. 2021 S/S 시즌 신규 론칭한다. 골프와 다른 레포츠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멀티레포츠 골프웨어다. 1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첫 시즌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은 신규 캐주얼 UCLA어패럴을 본격 전개하며 밀레니얼세대와의 소통을 예고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UCLA 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이미 체결해 올해 2월을 목표로 브랜드 전개를 준비 중이다.

동광-UCLA 캐주얼 리론칭, 젠사이 서브 ‘젠아더’도 관심

하이 스트리트 캐주얼 젠사이를 전개하는 레체(대표 맹창영)는 서브 브랜드 젠아더를 론칭한다. 젠아더는 10대 타깃의 베이직한 캐주얼로 젠사이와 완전히 차별화했으며 가격도 파격적으로 낮췄다. 유통망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웻소재를 전문으로 한 하이 스트리트 캐주얼 퀄리티퍼포먼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브랜드는 스웻셔츠 자가공장을 보유한 멜란지마스터(대표 김수민)의 별도법인인 베리마일드영(대표 김수민)을 통해 선보인다. 퀄리티퍼포먼스는 그동안 스웻소재를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브랜드며 중고가대로 전개해 희소성을 가져갈 계획이다.

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가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트렌치런던’은 오는 3월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4층 럭셔리 남성존에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런던에서 론칭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트렌치 코트를 통한 발견의 여정에서 전통적 가치를 모던한 디테일로 표현한다'를 콘셉트로 하며 트렌치코드 기준 소비자가는 90만~120만원 수준이다.

트렌치런던∙베르사체진스꾸띄르 수입 브랜드도

엠제이트레이딩(대표 정명재)은 ‘베르사체진스꾸띄르(이하 VJC)’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로 이번 시즌부터 영업에 돌입한다. VJC는 베르사체의 영 라인으로 메두사 심벌과 볼드하고 블링블링한 디테일을 덜어낸채 현재 트렌드와 맞물린 레트로풍의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한 로고 레터링 티셔츠 등 접근성이 용이한 아이템을 위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IT 액세서리 신규 브랜드 ‘스미스앤레더’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죽 핸드폰케이스 & 키케이스 전문 브랜드로 고품질의 가죽 케이스에 레터링 등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더해 차별화했다. 핸드폰 대부분의 기종은 물론 커버할 수 있는 차 종류만 50~60가지로 가죽 케이스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트랜덱스(대표 박진숙 장인만)는 캐주얼 슈즈 브랜드 ‘디키즈’로 이름을 알린 회사로, 올해 수제화 전문 인력을 모아 2021 S/S 시즌 르쿠어를 선보인다. 주얼리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주얼리 슈즈로, 포인트가 있으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전개한다.

에스제이그룹, 여행 콘텐츠 플랫폼 ‘LCDC’ 출격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은 신규 브랜드 ‘LCDC’로 공간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서울 성수동에 복합 콘텐츠 공간이자 브랜드인 LCDC(LE CONTE DES CONTES)를 오픈 & 론칭한다. 성수동 내에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동차 공업사 단지 한복판에 위치할 예정이다.

‘강남필통’으로 유명한 문구 브랜드 ‘빅키드’ 전개사 케이아이디코리아(대표 이주학)가 지난해 11월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그로우그로우’를 론칭하며 아동 패션 시장에 진입했다. 그로우그로우는 베이비, 토들러, 키즈, 주니어까지 유아동 세대를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리빙, 푸드, 문구,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소개한다. 현재 SNS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판매 중이다.

스포츠 컬처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왁티(대표 강정훈)가 이번에는 ‘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기존 축구 컬처 브랜드 ‘골스튜디오(GOAL STUDIO)’의 연장선상에 있는 니치 향수 브랜드 ‘SW19’이 그것이다. 지난해 9월 말 새롭게 론칭한 향수 ‘SW19(에스더블유나인틴)’은 강정훈 왁티 대표의 경험에서 나온 스토리텔링 브랜드로 골스튜디오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패션비즈=취재팀]

*미샤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제이엔지코리아의 골프웨어 유타.



*휠라코리아가 라이선스로 전개하는 케즈.



*하이 스트리트 캐주얼 퀄리티 퍼포먼스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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