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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켤레 협찬 '임영웅 신발' 바이네르 이슈!

Friday, Apr. 3,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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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돌풍을 일으키며 종영한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가 발표되며 함께 주목받은 패션 브랜드가 있다. 오디션 우승에 해당하는 '미스터트롯 진'에게 부상으로 제공된 200켤레의 구두를 협찬한 바이네르(대표 김원길)의 '바이네르'가 그 주인공이다. 우승자 임영웅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품으로 받은 구두 200켤레 중 한 켤레만 달라는 주변의 연락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슈몰이에 성공한 바이네르의 통큰 협찬은 전적으로 김원길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 '미스터트롯' 방송 2회차까지를 본 김 대표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예견하고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마침 해당 방송사인 TV조선에서 지난 2018년 선정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과 경영부문 수상을 한 인연이 있었다.

우승자에게만 200켤레를 몰아 준 것에도 나눔을 중시하는 김 대표의 성향이 반영됐다. 충청남도 당진 출신으로 자신을 '시골'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대표는 고향에서 경사가 있을 때 동네 잔치를 하듯 주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것에서 착안해 우승자에게 이런 경험을 함께 선사한 것.

김창현 바이네르 과장은 "우승을 하기까지 주위에 고마운 분과 팬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는데, 이에 부응하듯 임영웅 씨가 함께 출연한 전 출연진에게 나누겠다고 해 훈훈함이 배가됐다"고 말한다.

사실 바이네르의 통큰 후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골프화와 볼링화 등 기능성 스포츠화를 출시하며 유관 대회를 후원하고 직접 개최하기도 하며 50켤레, 100켤레씩 상품으로 제공했다. 또 지난해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36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고 상품을 증정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네르는 이탈리아 명품 구두를 라이선스로 전개하며 이 중 30% 가량은 프리미엄 수입화로 구성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으로 남성화가 주목을 받았지만 여성화가 60~70% 상품 비중을 차지한다. 또 지난 2014년 골프화를 시작으로 볼링화 컬렉션까지 갖추며 프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PGA 김우현 선수가 김원길 대표의 차남으로 잘 알려져 있다. 4060 중장년층을 메인 타깃으로 해 컴포트화가 주력이지만 캐주얼화와 등산화, 조리화 등 특수화까지 영역을 넓혀 토털 제화 전문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

한편 이 브랜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한 세일과 프로모션을 오는 5일 이후로 미루고, 가정의 달인 내달을 특수달로 보고 영업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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