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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만난 '오렌지팩토리' 시장 반응은?

Tuesday, July 9,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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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진패션비즈가 전개했던 리테일형 SPA 브랜드 ‘오렌지팩토리’가 새주인을 만난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 신청 기각으로 인해 시장에서 사라지는 듯 했으나, 새주인인 그린월드홀딩스(대표 김현수)를 만나 재기를 알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렌지팩토리는 올 초 법원의 파산 결정 이후, 공개매각 절차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그린월드홀딩스가 인수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패션 전산시스템 업체로서 물류시스템 등과 함께 향후 온라인 비즈니스도 추가 전개할 예정으로 그 영역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망은 연말까지 총 10개점을 출발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00개망을 세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오렌지팩토리의 인수에 대해 업계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국내 자존심을 걸었던 유통인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
"기존 콘셉트와는 다르게 새롭게 출발하길 응원한다"
"오렌지팩토리, 그린월드홀딩스...오렌지와 그린, 컬러라임이 재미있다"
"중국 비즈니스는 이제 포기하는 것이냐. 국내에 집중할 것으로 안다"
"전상용 대표가 물러섰다고는 하지만 전임자로서 보이지 않게 합류하는 것 아니냐"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오렌지팩토리 새 출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한편 오렌지팩토리는 무리한 점포확장과 중국진출에 쓴 고배를 마시는 등 악조건으로 이어지며 상거래 채무 포함 600억원대로 추산되는 금액으로 부도 처리됐다.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최종 파산처리 과정에서 새 주인을 만났다.

여성복에서 이너웨어 잡화까지 전 복종을 아우르며 100% 직영유통 방식으로 독자적인 유통모델을 선보였던 오렌지팩토리의 새 출발. '한국의 유니클로'라는 닉네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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