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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신무기 'K+' 공개
Friday, Jan. 29, 2016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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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가 30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Re-Invent Your Best Way to Nature’를 주제로 2016 봄ㆍ여름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에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타일리시 시티웨어 'K+(케이플러스)' 라인을 론칭한다.
‘K+’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글로벌 노마드의 감성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캐주얼의 실용성과 현대적인 감성의 디자인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진보된 형태의 브랜드다.
다양한 자연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생활 속에서 세련됨을 유지하며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코오롱스포츠」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소재에 있어서는 국내와 해외에서 엄선한 뛰어난 퀄리티의 소재를 적용했다. 보이지 않는 안감이나 디테일에서도 다이나믹한 시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정교한 디테일과 기능성을 갖췄다.
장 꼬로나(Jean Colona) 「코오롱스포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K+’의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아이템들은 자유로운 믹스 앤 매치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글로벌 마인드의 트렌드 세터들에게 보다 새로운 스타일로 자신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새로운 라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S/S시즌부터 주요 매장과, 백화점,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단독매장 또는 숍인숍 형태로 'K+'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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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43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과 테크닉, 글로벌 수준의 스타일을 접목한 고감도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탄생과 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자연’에 대한 철학과 뿌리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확고한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 중국 비즈니스는 고소득자와 중산층의 아웃도어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130% 신장했다. 특히 아웃도어 시장의 성수기인 지난 11월에는 중국 전용 고어 재킷과 헤비 다운의 판매 실적 향상 덕분에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온라인(T-mall) 매출은 약 300% 신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는 상품으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예정이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총괄 전무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코오롱스포츠」는 우리나라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하며 우리나라 자연과 아웃도어 환경에 맞는 기술력과 테크닉, 스타일을 발전시켜왔다”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코오롱스포츠」는 도시의 다이나믹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신규 브랜드 ‘K+’ 론칭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자연과 인간의 교감’에서 출발한 「코오롱스포츠」는 매년 지구와 환경 보전에 대한 대중의 참여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의 공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스페셜 컬렉션 '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Save Our Bees’를 주제로 점차 사라져가는 벌, 특히 전염병으로 95% 이상 사라진 토종 벌의 멸종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뮤지션들과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의미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매장에서 꿀을 나누어 주는 등 이색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
‘비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토종 벌 보존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 ‘Bee Strong, Bee Yourself’라는 위트 넘치는 문구가 컬렉션에 재미를 더한다. 스페셜 컬렉션에 적용된 벌은 핸드 드로잉으로 형상화하거나 원 포인트 엠블럼 등으로 표현했으며, 고급스러운 글로시 기법과 가벼운 디지털 프린트 기법을 적용한 방풍 재킷과 피케 셔츠 및 라운드 티셔츠 등 일상 생활에서도 손쉽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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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스포츠」 16 S/S 컬렉션 테마
「코오롱스포츠」의 2016 S/S 컬렉션은 ‘액티브 테크놀러지(Active Technology)’, ‘마린(Marine)’, ‘체크(Checked)’의 세가지 테마를 적용해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액티브 테크놀로지 「코오롱스포츠」의 정통성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테크놀로지, 기능성을 기반으로 인체의 직선과 곡선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소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룩들을 선보인다. 특히 스트레치, 통풍, 3D 입체 기능을 접목시키고 기하학적인 절개와 패턴을 활용하며 심리스 공법을 적용해 브랜드의 기술력이 가장 극화된 아이템들은 물론 새로운 실루엣 마저 제안한다.
마린 아웃도어의 영역을 산에서부터 바다까지 확장시키는 개념의 익스트림 해양 스포츠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직선 절개와 과감한 배색 처리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유니폼 엠블럼의 V라인을 과감한 절개 라인으로 응용했고, 마린 룩의 상징적인 스트라이프를 다양하게 믹스해 소재 별로 독특한 기법으로 위트를 더한다.
체크 그래픽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한 ‘체크(Checked)’는 심플하고 모던한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한다. 특히 초경량 기능성 소재에 체크와 한국 전통 문양을 믹스한 카무플라주패턴은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 K+ 디자인 테마
K+는 글로벌 문화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적인 것, 대도시와 언더그라운드적 요소, 서울 사람들과 이방인의 시선을 동시에 지닌 서울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반영했다. K+는 이러한 서울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비디오 아티스트, 다니엘 전(Daniel Jon)과 필립 이블(Flip Evil)의 시각으로 담았다. 다니엘 전은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작은 틀 안에 가두다’는 테마로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필립 이블은 ‘서울, 커뮤니티, 믹스’라는 주제 아래 서울과 관련된 이미지와 인물, 그리고 커뮤니티를 ‘믹스’라는 메시지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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