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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스튜디오」 청담 FSS 오픈

Friday, Sept. 18, 2015 |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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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에서 전개하는 스웨덴 대표 패션브랜드 「아크네스튜디오(Acne Studios)」가 국내에 진출한지 2년만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달 19일 청담동에 문을 여는 「아크네스튜디오」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규모다.

1층은 여성, 2층은 남성 및 키즈 매장으로 운영한다. 기존에 백화점 매장을 통해 선보였던 여성컬렉션뿐만 아니라 남성, 키즈, 언더웨어, 액세서리, 슈즈까지 브랜드의 전체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매장이다.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가 전세계 매장에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아크네스튜디오」는 모든 매장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장을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소피 힉스(Sophie Hicks)에게 디자인을 맡겼다.

소피 힉스는 영국왕립미술원에서 열린 다수의 전시회와 유명 브랜드의 매장 건축을 담당해 온 영국의 유명 건축가다. 소피 힉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해 스웨덴의 차분하고 겸손한 문화와 아크네 스튜디오의 강하고 힘이 넘치는 디자인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완성했다.  

이 건물은 외부에서 보면 절제되고 우아한 커다란 조명 상자처럼 보이지만 매장 내부는 거칠고 무거운 느낌의 콘크리트로 이뤄져 있다. 네 개의 거칠고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과 그 기둥 중 하나를 휘감듯이 올라가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콘크리트 계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장 내부의 콘크리트들은 거친 목재의 느낌을 지니는 반면에 「아크네스튜디오」의 의류들은 부드럽게 반사되는 금속으로 된 벽을 바탕으로 여유 있게 진열되어 있다. 콘크리트와 메탈릭(금속) 소재들과는 대조적으로 매장의 주위에는 스웨덴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야생 딸기를 포함한 야생 초목들을 심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아크네스튜디오」의 회장 마이클 쉘러(Mikael Schiller)는 “우리는 한국 고객들이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점에서 다른 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소피 힉스(Sophie Hicks)와의 협업을 통해 그것을 가능하도록 이루어 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네스튜디오」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청담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스웨트셔츠를 남녀 공용으로 100벌만 특별 제작해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아크네스튜디오」는?
「아크네스튜디오」는 1996년 아크네 크리에이티브(ACNE Creative)라는 광고 및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시작한 1997년 설립자 조니 요한슨(Jonny Johansson)이 프로모션용으로 제작한 100여벌의 청바지가 프레스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패션브랜드로 탄생하게 되었다. ‘Ambition to Create Novel Expression’의 약자인 「아크네스튜디오」는 창조적인 학문 분야를 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에 영감을 받아 창립된 브랜드로 패션과 영화, 광고 영역을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 스웨덴 스톡홀름 중심부에 첫 부티크를 오픈 한 「아크네스튜디오」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등으로 확산되어 현재 11개국에 33개의 매장을 전개 하고 있으며 바니스 뉴욕, 버그도프 굿맨, 르봉마르쉐, 해로즈 등 전세계 500개 이상의 독보적인 리테일러에 의해 각국에 소개되고 있다.

스웨덴 컨템포러리 패션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낸 「아크네스튜디오」는 패션 사업뿐 아니라 광고, 영상프로덕션, 장난감, 가구, 서적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성과 상업성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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