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패션마켓 규모, 45조4000억

    moon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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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24조회수 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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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패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8% 성장, 45조4000억원으로 추산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5 한국 패션시장 규모'를 발표했다. 특히 비브랜드와 해외 직구 등의 매출을 약 10조로 추산했을 경우 패션 시장 규모는 약 55조로 추산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산업부의 대행을 맡아 진행한 이번 조사는 '2014년 4월 세월호가 지난 자리..2015년엔 메르스' '익숙한 절망들의 연속 속에서 한국 패션 시장의 전망은?'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한국 패션 시장 규모와 주요 이슈를 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인 패션 기업 총 317개(패션업계 DART 공시 기업 292개와 미공시 기업 자료 25개)의 재무제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2014년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1% 성장한 44조6000억원, 3개년 평균은 5.2%로 물가 상승률 1.2%, 내수 소비 증가율 1.8%를 감안, 시장의 성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했다.

    복종별 시장 규모 변화는 여성복 남성 아동복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캐주얼은 SPA 브랜드와 온라인 업체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특히 스포츠는 아웃도어 및 골프 시장 확대로 꾸준하게 점유율이 증가했다.

    복종별 총 기업 실적은 아래 표와 같으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평균을 상회하는 유일한 복종은 패션 잡화였다.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 기준으로는 스포츠와 럭셔리 기업의 선전, 여성과 아동 기업의 고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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